(1) 2021 KDA에서는 2021 ADA와 마찬가지로 HbA1c 7.5% 미만에서도 조기병용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근거는 VERIFY 연구를 바탕으로 MET+DPP4i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비만 환자 등에서 MET+SGLT2i로 조기병용요법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2) 2021 KDA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관리 알고리즘을 보면 알부민뇨 동반 시 ACEi/ARB를 권고합니다. CKD는 ①알부민뇨, ②알부민뇨가 동반되지 않은 eGFR 감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①알부민뇨만을 명시한 것은 ②알부민뇨가 동반되지 않은 eGFR 감소 시에는 ACEi/ARB의 사용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인가요?
(3) 2021 KDA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관리 알고리즘을 보면 TG가 500 이상 시 fibrate나 omega-3 FA를 권고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LDL-C은 양호하나 TG가 200~499의 경우는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
(4) 요새 NAFLD에 의해 ALT가 정상의 3배인 100~120을 초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체중감량을 해야 ALT가 호전될텐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런 경우 경구혈당강하제나 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사용해도 되는지요?(즉 ALT 3배 이상 시 OHA나 스타틴 치료의 절대 금기인지요?) 간장약을 사용해서 ALT를 3배 미만으로 떨어뜨린 이후 OHA나 스타틴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5) 2021 KDA 2형당뇨병 성인의 약제치료 알고리즘 4(동반질환)에서 HF나 DKD는 A1c 7.5% 미만에서 1제 선택 시 보험 급여상으로는 어렵지만 MET보다 SGLT2i를 우선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ASCVD의 경우 한 발 더 나아가 high risk에서도 SGLT2i나 GLP-1 RA를 MET보다 우선 권고하기도 합니다. ASCVD의 경우에도 1제 선택 시 좋은 효과를 입증한 SGLT2i나 GLP-1 RA 단독이 우선 권고될 것 같은데 왜 국내 가이드라인에는 MET을 우선 권고하고 있는지요?
(6) SGLT2i 중 dapa가 당뇨병 외에 심부전과 신부전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 허가사항에 따라 dapa는 당뇨가 없는 심부전의 경우 EF 40% 이하의 HFrEF에서만 사용 가능한가요? HFmrEF나 HFpEF에서는 사용하면 안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