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발생하면서 전세계 사람들간의 교류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하여 알게되고, 계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바쳐 검증하고 발전시키며, 체계적으로 전수된 치료를 위한 학문인 의학이 현재 전세계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뿌리 깊고 긴 역사와 넓은 전 인류의 교류와 연구로 얻어진 의학이 오늘도 우리나라의 많은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당뇨병도 이러한 넓고 깊은 의학에서 만들어진 현재 알려진 가장 좋은 방법으로 당뇨병 치료 방법을 사용하여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더 좋고 빠른 치료법을 찾아서, 무언가 획기적인 방법을 통하여 당뇨병에서 아주 벗어나려고, 힘들이지 않고 좀 더 쉽게 당뇨조절을 하려는 기대를 가지고 민간요법을 하고 하지만, 민간요법이란 과거로부터 전해오는 민간에서 우연한 경험 혹은 생활 중에 얻은 어떤 병에는 무엇을 써보니 좋았다는 체험으로부터 비롯된 요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런 것들은 대부분은 구전 되여 전해져 왔으나, 최근 들어 아무런 검증 없이 책으로 만들어져 범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민간요법을 하면서 오히려 당뇨조절을 소홀히 하거나, 혹은 민간요법 자체가 혈당조절에 악 영향을 주는 사례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성인 당뇨인의 약 74% 정도가 한 차례 이상 민간요법을 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들 중의 약 80%는 효과가 없었다고 말하고 12% 정도에서는 당뇨병이 오히려 악화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소개되고 있는 당뇨병 민간요법은 지압, 단식, 자석 등도 있지만, 대부분은 먹는 민간요법이 많고 식물성이 대다수입니다. 근래 들어 이들을 판매하는 판매인들의 "팔고 나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하여 마치 만병 통치 약처럼 선전하여 문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이 하는 민간요법들을 보면 달개비풀, 알로에, 율무, 홍삼, 양배추, 날콩, 누애, 번대기들로서 경험자의 약 절반이 해본 경험이 있다고 하며, 대체로 일인당 평균 5종류 정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당뇨병환자들이 이 방법에서 저 방법으로 전전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현대의학으로 어떤 치료를 하더라도 병 자체가 없어 질 수 없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따라서 어떤 민간요법으로도 당뇨병이 완치될 수 없음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당뇨병환자들은 당뇨병치료에 있어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과 같은 절제된 마음가짐과 행동치료를 해야 하며, 스스로 절제하여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하여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잘못을 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그 가족들도 이러한 환자의 불안한 마음을 현혹되지 않게 당뇨병의 올바른 지식을 알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꾸준한 혈당 조절을 위한 약물요법에 대하여 알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