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기전,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발생합니다. 주로 30대 이전 성인이나 소아에서 발생하며 인슐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당뇨병입니다.
소아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1형 당뇨병은 다음과 같은 경과를 특징으로 합니다.
임상적으로 당뇨병이 발현하기 전에 췌도세포 항원에 대한 항체가 존재하는 수개월 혹은 수년의 시기를 말합니다. 췌도세포 항체의 검출을 통하여, 항상은 아니지만 1형 당뇨병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1) 주증상
다음, 다뇨 , 케톤증
■ 대부분의 환자에서 급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 일부 소수에서는 수개월 동안 증상들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2) 다른 임상 증상들
■ 야뇨증의 발생 혹은 지속
■ 구토를 동반하거나 혹은 동반하지 않는 복통
■ 질 캔디다 감염
■ 체중 증가가 잘 안됨 혹은 체중 감소
■ 피곤, 예민해짐, 학업 성취도 감소
■ 반복적인 피부 감염
당뇨병의 진단을 받고 난 이후로도 췌장의 인슐린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분비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 혈당 조절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여 ‘밀월기’라고도 합니다.
■ 만족할 만한 혈당 조절을 위하여 필요한 인슐린 용량이 0.5 unit/kg/일 이하인 시기로 정의하기도 하였습니다.
■ 30~60%의 소아와 청소년들에게서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고 첫 1~6개월동안 가장 많이 부분적인 완해가 나타납니다.
■ 이 시기에 일시적으로 인슐린 치료를 중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다양합니다.
■ 대부분의 소아에서 진단 후 1~2년 이내에 베타세포의 기능은 거의 완전히 소실됩니다.
■ 베타세포의 기능이 완전히 소실되면, 환자는 외부에서 주입하는 인슐린에 의존해야 합니다.
■ 인슐린의 완전한 결핍을 가진 당뇨병을 가진 많은 소아 환자에서 혈당이 큰 폭으로 변동하는 것의 한 요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