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세션에서는 ‘Recent updates in diabetic nephropathy’라는 주제로 4개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가톨릭의대 신장내과 박철휘 교수는 VEGF; Is it either friend or foe in diabetic nephropathy?란 주제로 당뇨병성 신증에서 VEGF가 병인일 수도 있으나 방어적 인자일 수도 있는 상이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발표할 것이다. 두 번째로 계명의대 김미경 교수는 clusterin 발현이 신섬유화에 예방적인 역할을 한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강의할 것이다. 부산의대 김상수 교수는 알부민뇨 이외에 신증의 발현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여러 마커들에 대해 강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연세의대 이미영 교수는 최근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단백뇨 없이 신기능 저하만으로 발현되는 당뇨병성 신증의 병인과 치료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강의할 것이다.

최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만성 합병증의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실명은 성인에서 겪게 되는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고 있다. 혈당 조절과 함께 교정 가능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조절하면 전반적으로 미세혈관 합병증의 발생은 감소시키지만 완전히 예방하지는 못하는 잔여 위험도가 여전히 존재한다. 본 세션에서는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임상적 측면을 소개하고 실험 연구의 최근 지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첫 번째 강의는 중앙의대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가 망막병증의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해 주실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경북의대 안과 박동호 교수가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에 대해서 발표를 해주실 것이며, 세 번째 강의는 아주약대 서원희 교수가 내피세포 투과성을 조절하는 SCF의 역할에 대해서 강의해 주실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는 Kobe University Akiyoshi Uemura 교수가 혈관신생에서 RhoJ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해 주실 예정이다.

만성 고혈당은 대혈관에서 각종 세포 손상을 일으키며 세포사멸 또는 신생혈관 생성을 유발한다. 당뇨병성 대혈관 합병증 발생의 병태생리는 많은 연구를 통해 발병기전이 알려졌지만 아직도 규명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 본 세션에서는 이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계시는 네 분의 연자를 초대하여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첫 번째 강의는 Osaka University Hironori Nakagami 교수가 대혈관 합병증 치료를 위해 신생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치료에 대해 말해 주실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광주과기원 박우진 교수가 심장근육에서 ATP 생성과 소비 balance에서 NAD, SIRT 필요가 공급을 충족시키는지에 따라 심근병증에 이환되는 병태생리를 설명하실 예정이다. 세 번째 강의는 전남대 국현 교수가 혈관질환 병태생리에 미치는 후생학적 조절 기전에 대해 이루어 질 것이고, 마지막으로 네 번째 강의는 한양대 최재훈 교수가 심장 및 대혈관들에서 동맥경화에 이환 되는데 염증세포의 침윤이 수반되고, 수지상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강의를 들려주실 예정이다.